작년에 20평대에서 30평대로 이사를 하면서,
와이파이 구성에 대한 고민이 생겼었다.
요건은 다들 똑같을 것이다.
집안 어디서나 와이파이가 잘 터져야 하고, 끊김이 없고, 빨라야 한다.
출처 입력
그걸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당연히 여러가지가 있다.
사람 사는거 다 비슷비슷 하고, 생각하는거 다 비슷비슷 하다.
첫번째 방법.
와이파이 신호가 엄청나게 강력한 공유기를 쓴다.
일단 근데 이게 국내 전파법상 미국/유럽 같은곳 보다 신호가 약하다.
게다가 우리집은 구조가 기묘해서 아무리해도 사각이 생길수밖에 없다.
와이파이는 벽을 통과하면 확실히 약해진다.
첫번째 방법은 탈락.
두번째 방법.
와이파이 익스텐더를 활용한다.
와이파이 공유기 신호를 증폭기를 중간에 둬서 커버리지를 확장 해 주는 방법이다.
근데 우리집은 구조가 저래서, 음영지역으로 가는 중간에 콘센트가 없다.
이것도 탈락.
세번째 방법.
와이파이 매시를 구성하는 방법이다.
와이파이 매시 구성을 지원하는 공유기를 이용해서, 두대의 공유기가 뿌리는 와이파이 신호를
하나의 와이파이인것 처럼 사용할수 있게 하는것이다.
나도 이렇게 매시 구성을 하려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다.
이거 진짜 매시구성이 필수인가?
우리집 인터넷 구성은 이렇다.
외부에서 케이블 하나로 들어온 인터넷이면 모를까, 우리집은 이미 공유기를 타고 각 방의 랜 포트에 인터넷이 분배 되고 있다.
그러면 각 방에 각각 공유기를 두고 와이파이를 뿌리면 안되는걸까?
결론은 된다.
그러면 문제.
와이파이 매시 구성의 장점이 다른 공유기 커버리지로 넘어가도 인터넷이 끊기지 않는다는점에 있다는데, 각각 다른 공유기가 와이파이를 뿌리면 이동할때 끊기지 않나요?
결론.
안끊깁니다.
설정방법.
공유기 2대를 같은 SSID와 패스워드로 설정하고, 서브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설정합니다.
공유기모드로 설정하면 각각 다른 네트워가 되어서 파일공유같은거 할때 공유가 안돼요.
네 끝.
끝입니다.
이게 왜 될까요?
요즘 단말기들은 옛날 아이폰3 나 옴니아 같은 구닥다리가 아니라서요.
단말기단에서 알아서 같은 와이파이에 신호강도 좋은놈으로 끊김없이 잘 갈아탑니다.
여러분의 아이폰과 갤럭시가 알아서 와이파이 매시처럼 동작하도록 해줘요.
그래서 구지 와이파이 매시 구성 안해도, 매시 구성 기능 없는 싸구려 공유기 여러대로 묶어서 쓰면 됩니다.
벽 매립 콘센트에서 랜선 뽑아서 쓸수 있는 집은 다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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